새만금 주요 사업에 민간 전문가 참여…총괄기획가 제도 도입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주요 사업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 건축, 조경, 스마트시티, 환경, 문화관광, 교통 등 7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됐다.

새만금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수변도시와 신시·야미 관광·레저개발, 국립 새만금박물관 등의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조정 역할 등을 한다.

위원회의 의견은 새만금 통합계획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의 역할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