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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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11일 정의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정의당은 약자를 위해 행동한다고 해 입당하게 됐다”며 “350만 이주민의 보편적인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오른쪽)는 이 전 의원을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필리핀 출신인 이 전 의원은 1995년 항해사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으로 귀화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