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고액 지방세 체납자 A씨의 집을 수색해 동산을 압류했다고 11일 밝혔다.

가택 수색에서 오만원권 100장, 명품시계 2개, 황금열쇠와 골드바 47돈 등이 발견됐다.

남양주시는 5천800만원을 체납한 A씨가 재산을 은닉한 채 의도적으로 지방세를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판단, 지난 7일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을 수색했다.

A씨는 수색 당일 2천만원에 이어 다음날 3천800만원을 납부한 뒤 압류 물품을 돌려받았다.

남양주시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벌여 올해 17건, 1억4천800만원을 받아냈다.

가택 수색을 통해 귀금속, 명품 시계·가방, 골프채, 양주, 고급 오디오와 LP판 등을 압류, 총 6천900만원에 공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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