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정평가는 52.2% 기록
전주보다 부정평가 3.1%p 올라
민주당 지지율도 1.8%p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예방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예방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주간의 오름세를 멈추고 전주보다 3%p 하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4일~8일까지 2510명을 조사해 11일 발표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3.0%p 내린 44.5%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1%p 올라 52.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를 ▲북한 방사포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 논란 ▲방위비·지소미아 문제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파행 ▲조국 전(前) 법무장관 관련 조사▲자영업자 감소 경제지표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에선 민주당이 지난주 보다 1.8%p 떨어진 37.8%, 자유한국당은 2.0%p 오른 33.6%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 등에 힘입어 3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바른미래당은 5.1%, 정의당 5.3%,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4%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 38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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