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硏, 양정철 취임후 中·日 등 13개국 주요인사와 교류·협력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양정철 원장 취임 후 세계 각국 정당 및 외교 관계자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민주연구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개월 사이 13개국 주요인사 30여명이 연구원을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한국 정치, 양국 간 우호 증진, 정당 간 싱크탱크 교류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지난 5월 취임 후 추궈훙(邱國洪) 주한중국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당시 주한일본대사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 등을 만났다.

인도 집권당 지도부와 중국 랴오닝성 공산당 지도부, 툴리아 악손 탄자니아 국회부의장, 꼬라 세실리아 삐네도 알론소 멕시코 상원 외교위원장, 브랜다 스타딕 미국 휴스턴시의원 등 각국 의회·정당 관계자들도 연구원을 찾아 양 원장과 환담했다.

쑹청민(宋承敏) 중국과학원 중국발전전략연구회 상무이사는 연구원에서 강연을 했고,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은 양 원장과 한반도 비핵화, 한미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