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내년부터 8대 돌봄서비스 원스톱 제공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 돌봄SOS센터 사업 운영 자치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8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 27개 모든 동에 돌봄SOS센터가 생긴다.

총 34명의 신규 돌봄 매니저가 배치된다.

이들이 제공하는 8대 돌봄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이동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정보상담 서비스다.

요양시설, 복지관, 보건소 등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던 서비스를 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비용은 저소득층의 경우 전액 지원하며 그 외 주민은 본인 부담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노인 인구수 1위인 송파구는 잠재적 돌봄 수요가 상당히 많다"며 "돌봄SOS센터를 통해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평생 살고 싶은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