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경제공동위원회 개최…"스타트업 교류 확대 등 논의"

한국과 독일은 15일 서울에서 제32차 한-독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 측에서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독일 측에서는 에크하르트 프란츠 연방경제에너지부 대외경제정책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산업분야, 디지털분야와 소재·부품·장비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스타트업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재생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을 늘리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독일의 이공계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와 한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상생 협력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자유로운 다자무역질서를 확고히 지지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진단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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