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로남불의 화룡점정 트위터를 남기고 조국 전 민정수석은 떠났다.

삶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조만대장경은 향후 10년간 대한민국에서 계속 회자되는 불멸의 어록이 될 것"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과거 트위터 내용을 비판하며)
▲ "(앞이) 안 보인다"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AR(증강현실) 고글'을 쓴 상태로 질의하며)
▲ "오늘은 하나도 없네요.

다행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전날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관련한 자료 요청이 빗발쳤지만 이날은 없다고 언급하며)
▲ "법대 교수로 재직하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상 좋은 소리는 혼자 다 하면서 소크라테스도 울고 갈 명언집을 남겼다.

조국의 인생은 우병우를 능가할 법꾸라지에 불과했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며)
▲ "어제 조국 씨가 야반도주하듯 사퇴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검찰개혁 '불쏘시개'니 뭐니 하며 마치 명예퇴직이라도 하는 양 미화했다"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조국 일가'와 관련된 비리를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며)
▲ "국민이 개돼지입니까"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펴냈다고 비판하며)
▲ "'아빠 찬스'도 아니고 '삼촌 찬스'를 넘어서 '남친 아빠 찬스'까지 가면 심각하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 고위직의 아들, 조카, 아들 여자친구 부정 채용 의혹을 제기하며)
▲ "조국 일가가 범죄 혐의의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할리우드 액션을 한 것에 동조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자산관리공사가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회수에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 "조국은 더이상 성역이 아니다.

조국 일가의 웅동학원은 비자금의 웅덩이라고 생각하는 의혹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여기가 비자금의 몸통이고 웅덩이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자산관리공사가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회수에 노력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 "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 종합 백화점이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가스공사에서 안전사고와 성희롱, 성추행 등 기강 해이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