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민주당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내년 총선 출마 준비'…천안서 출판기념회 잇따라
내년 4월 21대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충남 천안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자유한국당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오는 27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저서 '정직하면 이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신 위원장은 저서에 이완구 전 총리와 인연을 맺고 정치에 첫발을 내디디는 과정에서부터 김제식·박찬우 전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배웠던 정치 경험과 당협위원장으로서 현장 정치를 하며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내년 총선 출마 준비'…천안서 출판기념회 잇따라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도 오는 19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책에서 3선 도의원과 의장을 지내면서 경험한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개선 방안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히고 있다.

유 의장은 총선 출마에 대해 "현재로서는 도의원 임기를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당에서 소임이 주어지면 그 소임도 충실히 해야겠지요"라며 기회가 되면 총선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