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19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8월 말까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차원의 선거개혁안을 의결해야 한다”며 “20일부터 개혁 완수를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밟고 있는 선거제 개편안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서 지역구 의원을 253석에서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 의원을 47석에서 75석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 대표는 진보의 성장전략을 선보일 ‘그린뉴딜경제위원회’를 다음달 발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서 새로운 한국형 경제성장 전략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과감한 국가 투자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