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공모전 대상에 '오감'

여성가족부는 '2019년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로 오감의 '유아대상 모바일 전문가 부모조언 서비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대상을 받은 오감은 휴대전화로 아이 발달 문제를 조기에 포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자가 진단도구와 전문가 서비스를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감의 백지연 대표는 7년간 아동 작업치료사로서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고 부모 상담을 하면서 부모가 유아를 치료기관까지 데려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치료기관뿐만 아니라 부모 양육방식, 보육기관 등의 일상생활이 유아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등에 착안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

최우수상에는 워크북(익힘책)으로 청소년들이 감정을 이해하고, 심리검사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스토리앤시스터즈', 유방암 생존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낸 '박피디와황배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주여성 아기잠 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영·유아 수면 자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토씨앤씨'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그들의 창작예술품 판매·대여 중개대행 사업 계획을 낸 '굿임팩트'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사회적 경제 지원기관인 '신나는 조합' 교육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는 소정의 사업개발비와 함께 추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도록 필요한 컨설팅이 제공된다.

여가부는 2014년부터 ▲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 일·생활 균형 확대 ▲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및 다문화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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