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달 21일 전국 도(직할시)·시(구역)·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지도위원회를 조직했다고 14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위원장은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부위원장은 김평해 노동당 부위원장, 서기장은 정영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이 각각 맡았다.

위원으로는 최부일 인민보안상, 김영호 내각 사무장, 박철민 청년동맹 중앙위원장, 주영길 조선직업총연맹 중앙위원장, 김창엽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장, 장춘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장이 임명됐다.

지난 11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발표를 통해 도(직할시), 시(구역), 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7월 2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지방의회에 해당하는 지방인민회의는 인구비례에 따라 선출되는 대의원으로 구성되며 4년에 한 번 대의원 선거를 한다.

가장 최근 선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 치러진 2015년 7월 19일이다.
北, 지방의회 대의원선거 앞두고 중앙선거지도위 조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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