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强軍' 첫걸음…육군창업경진대회 열린다
대한민국 육군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오는 7월 15~16일 이틀간 ‘2019 육군창업경진대회’를 엽니다. 육군참모총장상 1000만원 등 총상금이 4000만원에 달하는 육군 최초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경연대회입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육군 현역 장병이면 한 팀 2~5명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선 접수는 6월 28일 오후 5시까지며 창업 아이디어를 팀 단위로 소속 부대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류심사는 다음달 1~4일이며 이 중 20~25개 팀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최종 결선은 7월 15일부터 대전 신탄진에 있는 KT&G 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간 열립니다.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심사해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시장성, 발전성, 완성도 등 네 가지입니다.

대상 한 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육군참모총장상을, 최우수상 두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여합니다. 우수상 두 팀은 300만원의 상금과 한국경제신문사장상을 받습니다. 입상팀은 내년 4월 열리는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ASVF) 참가 시 서류심사를 면제받습니다. 국방부를 비롯 각 부처 창업경진대회 출전 시 1박2일의 멘토링 지원도 제공합니다.

주최: 육군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