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강원산불 이재민, 빨리 안정적 거처 옮기도록 최선"
이 대표는 서울 종로구의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에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4월 11일)을 기념해 경교장에서 회의를 연 것을 거론하면서 "김구 선생이 사시던 경교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됐는데 건물이 남아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했다.
경교장은 1945년 임시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렸던 곳이자 김구 선생이 타계 전까지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한 곳이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난 4·3 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아주 엄하게 비판했다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부터 비상한 각오로 성실하게 정치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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