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주한 외국기업인 초청 간담회…취임 후 처음
문 대통령이 외국기업 관계자들과 단체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행사에는 주한 외국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기업 특성에 맞춰 주한 외국기업 경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경제·노동 정책 등을 주제로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계 현장의 규제개혁 관련 현안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등 주한외국 상의들은 작년 11월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에서 "외국기업이 한국 투자환경을 정확히 예측하려면 규제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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