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충청·호남권 연설회…22일까지 권역별로 4차례 진행

자유한국당은 14일 새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의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14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올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 등 당대표 경선 후보자들과 최고위원(8명)·청년최고위원(4명) 경선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연다.

후보자들은 당원들 앞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경선에 임하는 각오와 당의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당은 충청·호남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제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네 차례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연다.
한국당, 오늘 첫 합동연설회…당권 레이스 공식 개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