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조사…2∼5위는 김구·유관순·윤봉길·안창호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독립운동가는?…장병 25% "안중근 의사"
국군 장병들에게 '독립운동가'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물은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장병 699명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독립운동가'를 질문한 결과, 25%가 "안중근 의사"라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2위는 김구 선생(21%), 3위 유관순 열사(20%), 4위 윤봉길 의사(8%), 5위 안창호 선생(5%) 순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