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임기 중에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함께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원전기술력과 원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유지, 발전하기 위한 정책은 적극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표방했지만, 이는 장기적인 것으로서 정책 기조가 60년이 이어져야 탈원전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문대통령 "임기 중 원전건설 2기 마무리…탈원전은 장기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