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예결위 간사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2019년 예산안 심사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예결위 간사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2019년 예산안 심사 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는 5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나선다.

각 상임위에서 여당과 야당은 정부 예산안의 원안 사수와 대폭 삭감 주장을 앞세우며 맞붙을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문재인정부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첫 전체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이 나와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의 원만한 심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도 오후 2시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특히 정부의 남북협력사업 및 공공일자리사업 예산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