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사망자, 경기남부 지역이 최다
최근 5년간 경기남부 지역에서 음주 사고로 사망한 사람 또한 402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음주운전을 단속해야 할 경찰관들이 오히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관 음주 징계 현황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2016년 13명(전국 1위), 2017년 12명(2위), 올 8월 기준 6명(2위) 등으로 매년 전체 지방청 중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의원은 "경기남부 지역은 음주 운전자도 1위, 이로 인한 사망자도 1위, 음주 경찰관 수도 1위"라며 "경기남부 경찰은 음주 1위 불명예를 벗을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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