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후 처음 머리 맞댄 남·북·유엔사
남북한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 간 3자 협의체는 16일 판문점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북, 유엔사 3자 협의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처음이다. 우리 측(가운데)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 대령이, 유엔사 측(왼쪽)에서는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버크 해밀턴 미국 육군 대령이, 북측(오른쪽)에서는 엄창남 육군 대좌가 대표로 나왔다.

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