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미 행정부와 의회에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통일부 장관의 방미는 4년 만이다. 미국 조야에 여전한 북한의 비핵화 회의론을 불식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조 장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또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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