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당정청회의/사진=연합
지난 8월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당정청회의/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인 평양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추가 대책 필요성을 검토하는 한편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 등 핵심 경제지표 추이도 살필 계획이다.

오전 7시 30분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당 측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핵심 참모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고위당정청 회의는 이해찬 대표 취임 후 두번째로 개최된다. 첫 회의는 지난 8월 30일 국회에서 열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