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이번 정기국회 쟁점 법안 처리와 예산 심의 등 현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유출 논란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야 원내대표, '판문점비준·행정정보 유출' 놓고 회동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