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66세. 사진은 지난 2016년 3월 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을 하는 임 전 의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66세. 사진은 지난 2016년 3월 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을 하는 임 전 의원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내현 전 국회의원(65)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 전 의원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일했고 전주지검장·대구고검장·광주고검장 등을 맡았다.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법무법인 세종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아 광주 북구 을에서 제19대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국민의당을 거쳐 바른미래당 공동법률위원장과 서울 송파구 갑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한편 21일 서울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께 서울 남부순환로를 건너다가 지나가던 SUV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그는 소속 법무법인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근 8차선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임 전 의원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후송 50분 만에 결국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전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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