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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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2박 3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과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삼지연 공항을 통해 공군 2호기를 탑승했했다. 비행 2시간 만에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중에 평양에서 귀경할 예정이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9일 백두산 등반을 제안하면서 일정이 변경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맞이하기 위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과 이해식 대변인 등이 직접 공항을 찾았다.

지난 18일 북한 평양을 찾았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서울 답방과 동창리 시험장 영구폐기 등 비핵화 추가 조치 내용을 포함한 '9월 평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추석 선물로 보낸 송이버섯 2톤이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에 도착하기 전 먼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와대 측은 "송이버섯 2톤은 아직까지도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누어 보내드릴 예정"이라며 "특히 고령자를 우선하여 4천여명을 선정하였고, 각각 송이버섯 약 500g 분량을 추석 전에 받아보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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