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참여·협업부서 증원…비상근무 실시
광주시 태풍 대비 '비상 2단계' 발령 총력 대응
광주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2일 오후 6시를 기해 비상 1단계를 태풍 경보 수준인 비상 2단계로 격상 발령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비상 2단계 발령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안전상황실 본청 비상근무 인력을 14개 부서 18명으로 증원했다.

또 민·관·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도 함께 대책본부 근무에 임하도록 했다.

유관기관은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503여단, 대한적십자사 등 10개다.

광주시는 22일 밤과 23일 낮 사이 이번 태풍이 최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으로 신속하게 상황을 수습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역 현장점검 등을 진행하는 한편 지난 21일에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해왔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태풍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며 "시민들께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행동요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