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폭염 피해를 본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하 사업장(제조업은 10인 이하)이며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율은 0.7%(기존 1%)로 인하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폭염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하기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이라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