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류광수-北김성준 대표단 이끌어…北산림현황 공동조사 등 협의
남북, 오늘 산림협력회담… '황폐화' 北산림 대책 논의

남북은 4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산림협력분과회담을 열고 북한 산림 황폐화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는 남측에서 수석대표인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김훈아 통일부 과장, 조병철 산림청 과장 등 3명이, 북측에선 단장인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과 백원철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국장, 량기건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다.

남북은 회담에서 더 효율적인 산림협력을 위해 우선 북한의 산림현황에 대한 공동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현재 북한은 전체 산림 면적의 32%에 해당하는 284만ha가 황폐해졌고, 이로 인한 홍수·산사태 등으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가중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10년 전 통계여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는 못해 공동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남측의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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