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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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난다.

문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접견에서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향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위한 전략과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이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잇따라 만나 한·일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 4시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후 7개월만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체회의에서)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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