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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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약 80%를 차지하며 지방의회 권력도 거머줬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50%가 넘는 당선인을 배출했다.

14일 오전 8시20분 현재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전체 824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민주당은 647명(78.5%)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 5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11명, 무소속 16명의 광역의원을 배출했다.

2927명에 달하는 기초의원 역시 민주당이 독식했다. 지역구 기초의원(총 2541명) 중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50%가 넘는 138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당(862명), 바른미래당(17명), 평화당(45명), 정의당(17명), 무소속(172명) 등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 239명, 한국 133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 3명, 정의 9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