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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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이 60.2%를 기록한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나타났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당 대 당의 격돌 지역으로 관심을 끈 경남지사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8%의 지지율을 획득, 40.1%에 그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6.7%p차이로 월등하게 앞섰다.

하지만 초반 개표 결과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앞서고 있다. 그 차이는 2%대 개표당시 약 9%차이로 벌어졌었지만 15.3% 개표한 현재 49.4%와 46.5%로 채 3%차이도 나지 않는 근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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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남도지사 개표결과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경수,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나란히 올라있다.

앞서 2017년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간에 출구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당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김 후보가 51%의 득표를 얻어 남 후보(49%)를 2%포인트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최종 개표 결과 남 후보가 50.4%의 득표율로, 경쟁자였던 김진표 후보의 49.6%를 0.8%p로 따돌렸다.

한편,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서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