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북·미 회담' 열릴 싱가포르에 국가안보국장 파견 검토
아사히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야치 국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야치 국장의 카운터파트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동행하는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볼턴 보좌관과 회담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뒤 파견 여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싱가포르에 파견할 방침을 세운 데 이어 내각관방 납치문제대책본부 사무국에서도 직원 파견을 위해 인선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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