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북미 뉴욕회담, 진전 이뤄져 일찍 종료"
미 국무부 관리 "회담 잘 진행돼, 진전 이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간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31일(현지시간) '뉴욕 회담'에서 좋은 진전이 이뤄져 회담이 일찍 종료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회담이 잘 진행됐다.

진전을 이뤘다"는 미 국무부 관리를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담은 뉴욕 맨해튼 38번가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에 있는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관저에서 오전 9시 5분께 시작돼 오전 11시 25분께까지 진행됐다.

AP통신은 당초 회담은 오전에 이어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오후 1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