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지원단장 이철희 의원, 대변인 김경지·박성현·정진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6·13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선거를 총괄 지휘하는 상임선대위원장은 최인호 부산시당 위원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재호·전재수·김해영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임종성 중앙당 조직부총장, 황호선 전 부경대 교수, 박영미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강대우 전 부울경 교수협의회장, 이상영·강장식 전 재부 호남향우회장, 강경태 신라대 교수가 맡았다.

전략지원단장은 부산 출신의 이철희 국회의원이 맡아 선거전략을 책임진다.

강용호 전 부산시당 수석 부위원장은 후보 지원단을, 김철준 전 부산경찰청 차장이 자문단을 이끈다.

선대위 대변인은 김경지 변호사와 박성현 부산시당 중소기업벤처특위 위원장, 정진우 전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이 맡았다.

최인호 상임 선대위원장은 "오거돈 시장 후보 캠프가 야전 지휘부 역할을 맡아 후보들을 지원하고 시당 선대위는 병참사령부를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30년 일당 독점의 부산지방 권력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 선대위 출범… 총괄지휘 최인호 의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