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요인 탑승 추정' 北전용기 다롄 공항서 이륙
NHK는 "다롄 국제공항에서 북한 요인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전용기가 중국 측 관계자의 배웅을 받으며 이날 오후 4시 20분께(일본시간, 다롄 현지시간 오후 3시 20분께) 이륙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후 3시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와 같은 형태의 전용기가 고려항공 항공기와 세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탑승자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김정은 위원장일 경우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방중"이라며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재차 회담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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