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백제 고도(古都)지구로 지정된 전북 익산시 금마에 도내 첫 한옥형 도서관이 생긴다.

익산시는 고도보존육성지구 내 이주주택단지에 한옥형 금마도서관을 2020년까지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마도서관은 한옥 형태의 지상 2층(연면적 640㎡) 규모에 도서실, 어린이자료실, 역사고도 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기능과 함께 주민 문화 편의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익산 금마에 전북 첫 한옥형 도서관 건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