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의 서울 강남·송파구청장 후보 공천을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강남구청장 후보에 장영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송파구청장 후보에 박춘희 현 송파구청장을 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으로 의결했으며, 향후 국민공천배심원단 심의와 최고위원회의 의결 절차가 남아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