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과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발판으로 국회에 입성해 17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이다.

전국섬유노동조합 기획전문위원, 한국노동연구소장을 역임해 노사 관계에 밝은 개혁 성향 인사로 평가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해 정치권에 진출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노동특보에 이어 2003년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을 맡으면서 참여정부의 노동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2012년 대선 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기획본부장을 맡았다.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계로 분류되며,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등 현안에서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2015∼2016년 새정치민주연합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를 지낸 부인 윤정숙 씨와 1남.
▲ 경북 상주(65) ▲ 김천고·서울대 무역학 ▲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 노무현 대통령 노동개혁 태스크포스 자문위원 ▲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 민주통합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문재인 '민주캠프' 기획본부장 ▲ 민주당 원내전략단장 ▲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17·19대 국회의원
이목희 일자리委 부위원장, 재선의원 지낸 노동전문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