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남북 대화 및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정보위원 간담회를 열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국정원 보고를 들었다. 간담회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김상균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서 원장은 지난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북한을 방문했고, 이에 대한 공조를 얻기 위해 주변 4강(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