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8일 북한이 이날 진행할 것으로 예상돼 온 이른바 '건군절' 열병식 개최여부와 관련, "현재 이 시간(오전 10시30분)까지 북한매체에서 거론이 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는 조선중앙방송 라디오에서 예고방송을 해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이날 이른바 '건군'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온 열병식 행사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