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2일 국회에서 양당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신당의 명칭을 정한다.

통합신당에 막판 합류키로 한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들 의견까지 수렴해 당명을 정할 예정이다. 당명 최종 후보는 '바른국민'과 '미래당'으로 택일하게 된다.

양당은 전날 통추위 전체회의에서 바른국민, 미래당 외에 '다함께미래로', '행복한미래' 등도 후보 당명으로 검토했으나 2개로 압축했다.

양당은 이날 회의에서 13일로 예정된 양당 통합 전당대회의 구체적 개최 방안과 통합 이후 일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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