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판문점채널 마감통화… "평창 실무회담 언급 없어"
남북은 11일 오후 4시께 판문점 연락채널로 업무마감 통화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마감 통화에서 북측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논의할 실무회담 관련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실무회담 일정을 잡기로 했다.

실무회담에서는 북한 방문단의 규모와 방남 경로 등 구체적 사안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