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9일)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가동된다.

당직의료기관으로는 병원과 의원 925곳이 지정됐다.

또 당직의료기관 인근 약국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산콜센터(☎120)에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cho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