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오늘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 한경DB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정부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총리로 취임한 소회를 밝히고, 새 정부 출범을 맞아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내각이 완전히 구성되지 않았지만 가뭄이나 추경 등의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국정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령안 8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국무위원에 대한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 회의에는 박근혜 정부의 국무위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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