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구·경북·강원 경선, 오후 1시 4500여명 투표
부산·울산·경남 때보다 빨라…목표치 1만명 돌파 '청신호'

국민의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28일 대구·경북·강원에서 실시한 순회투표에 오후 1시 현재 4천50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현장투표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강원 지역 투표소 31곳에서 총 4천53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치러진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같은 시각 3천589명 투표를 마친 것보다 많은 것이다.

오전 9시 투표개시 후 첫 집계인 오전 10시 당시 884명이었던 투표자 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 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애초 이날 경선에서 목표한 1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