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4일 국회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버스 출정식을 연다.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및 주요당직자, 국회의원 중 희망자 등은 오는 27일까지 이 버스를 타고 4차례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순회한다.

자유한국당은 각 거점지역에서 종전 새누리당에서 바꾼 당명을 홍보하는 한편, '최순실 게이트' 이후 안팎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할 예정이다.

1차 투어는 14일 경기 수원과 충남천안에서 진행된다.

이후 부산·대구·강원춘천∼강원 평창 등을 차례로 돌아볼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wi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