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다섯 차례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연장선이다.

특히 기존에는 관계부처 담당자와 시민 등 150여 명∼2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이벤트성 행사로 열렸지만, 이번에는 참석자를 70명∼80명으로 대폭 줄였다.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민생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