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오후 해외에서의 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외교부가 밝혔다.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경찰청, 외교부,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테러 발생을 가정하고 재외공관과 실제 화상회의를 하는 등 대(對) 테러 시뮬레이션 훈련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