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7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 협력의 동력이 유지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이 미국 행정부 교체 등 과도기를 악용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감안,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한미간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jhcho@yna.co.kr